나선(螺旋) 은하 NGC 1309. 은하 날개는 푸른 별과 가스로 이뤄져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습이다. / NASA, ESA, Hubble.
나선(螺旋) 은하 NGC 1309다. 은하 중심은 금빛이다. 은하 날개는 푸른 별과 가스로 이뤄져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습이다. NGC 1309 크기는 3만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이다. 우리 은하 3분의 1에 해당한다. NGC 1309는 에리다누스 자리 방향에 위치한다. 에리다누스는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죽음의 강’을 의미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 파에톤이 마차와 함께 떨어져 죽은 강이다.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촬영했다. 골드몽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